다니엘 리베스킨트  Daniel Libeskind

1946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1957년 이스라엘로 이주하였다.

음악에 천부적 재능을 나타내며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뉴욕으로 유학을 떠난 후 건축으로 진로를 바꾸었다.

1970년 뉴욕의 쿠퍼 유니언에서 건축학사 학위를,

1972년 영국 에섹스 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이론 및 건축역사를 전공하였다.

1989년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 설계 공모에 당선되면서 일약 스타로 떠오른 후

2003년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 재건축 설계 공모에서 911테러로 사라진 세계무역센터 현장을

새로운 모습으로 재창조하게 될 주역으로 선정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본사의 외관을 설계하여 화제가 되었다.

건축가는 어떤 직업의 사람들보다 낙천적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리베스킨트.

그만의 무기인 '낙천성'과 희망에 대한 '믿음'은 그라운드 제로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예술가는 건축을 할 수 없지만, 건축가는 예술을 할 수 있다.' 이 도저한 낙천주의.


마음산책 저서  『낙천주의 예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