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  Quentin Tarantino

1963년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 출생.

어린 시절 TV를 즐겨 보다 영화에 눈떠 시대와 국적, 장르를 불문하고 수많은 영화를 탐닉했으며,

장뤼크 고다르, 브라이언 드 팔마, 세르조 레오네 등의 감독을 우상으로 삼았다.

중학교를 중퇴한 후 연기 수업을 받았고, 비디오 가게에서 최저 임금을 받으며 5년간 일했다.

이때 직접 영화를 만들어보기도 했다.
영화 제작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트루 로맨스>와 <내추럴 본 킬러>의 각본을 쓴 그는

1992년 <저수지의 개들>의 작가이자 감독, 배우로 데뷔, 평론가와 관객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키며

미국 독립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을 받았다.

통속적인 하드보일드와 대중문화의 흥취를 뒤섞는 그의 재능은 두 번째 영화 <펄프 픽션>에서 만개했으며,

이 작품으로 1994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다.

이듬해 감독 4인의 합작품인 <포 룸>을, 1996년 <황혼에서 새벽까지>(각본?출연)를 선보였다.

1997년 <재키 브라운>을 개봉한 후 한동안 감독 활동을 쉬었으나,

2003~2004년 <킬 빌> 1편과 2편을 내놓으며

아시아 무술영화를 비롯한 액션영화 마니아로서의 감수성을 한껏 드러내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2007년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과 만든 <그라인드하우스>(<데쓰 프루프> 각본?연출)가 개봉했고,

2009년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역사적 배경으로 상상의 무대를 옮겨 이듬해 아카데미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로 2013년 아카데미 5개 부문 후보에 선정, 각본상을 수상했다. 

 

마음산책 저서  『쿠엔틴 타란티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