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1934년 일본 나라 현에서 태어났다. 1959년 교토대학 의학부 의학과를 졸업했다.

당초 바이러스를 연구했으나 도쿄대학 부속병원에 근무하던 중 정신의학으로 방향을 바꿨다.

1971년 도쿄대학 강사 및 부속병원 신경과병동 의장을 지냈고, 1975년 나고야시립대학 의학부 조교수,

1980년 고베대학 의학부 교수, 그 뒤 고난대학 문학부 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신대지진 뒤 설립된 효고 현 마음치료센터의 초대 소장이다.

정신의학, 문학 등 분야를 아울러 섬세한 글쓰기로 유명한 문장가이며 일본에서 손꼽히는 석학으로 존경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나카이 히사오 저작집』(전 6권, 별권 2권) 『천재의 정신병리』

『정신과 치료의 각서』 『징후・기억・외상』 『기억의 초상』 『가족의 심연』

『아리아드네에서 나온 실』 등과 다수의 에세이가 있다.

『분열병과 인류』는 오랫동안 일본 정신의학의 일인자로 자리해온 저자의 대표작이다.

마음산책 저서  『분열병과 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