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

우주에 대해 상상하는 걸 좋아하지만 우주에 직접 가고 싶지는 않은 SF 작가. 

환상적인 시공간을 여행하고 외계 행성을 탐사하는 이야기에 열광한다. 

취미는 두 달마다 바뀌는데, 가장 오래가는 건 게임. 언젠가 집에 모든 종류의 게임 콘솔과 

커다란 스크린이 구비된 게임방을 만들고, 스스로를 완전 격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1993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2018년부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방금 떠나온 세계』,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 논픽션 『사이보그가 되다』(공저) 등이 있다.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제11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마음산책 저서  『행성어 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