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민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1998년 미국으로 건너가 볼티모어의 메릴랜드 미술학교(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에서 공부했다.

동양화에 기반해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여러 요소를 그녀만의 시각으로 해석, 발전시킨 그림들로 주목받고 있다.

폴록 크라스너 재단과 AHL 재단에서 수여하는 상을 비롯하여 다양한 상을 받았다.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메트로폴리탄 뮤지엄과 퀸스뮤지엄 등

여러 기관에서 한국화를 가르쳐왔다. 
“뉴욕에서 한국화 하려면 힘들지 않아요?”라는 질문은 으레 받지만 그 번거로움을 감수하더라도

뉴욕에서 한국화 하기의 즐거움을 오롯이 체험하는 중이다.

좋아하는 것은 오래된 윌리엄스버그 동네 걷기, 달콤한 디저트 먹기, 여덟 살 딸과 같이 책 읽는 시간이다.

현재 뉴욕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의 100년 된 집에서 남편과 딸 하늘이와 함께 살고 있다.


 

마음산책 저서
『뉴욕의 속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