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  Jane Austen

1775년 12월 16일 영국 햄프셔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 조지 오스틴의 8남매 가운데 일곱째 딸로 태어났다. 

여성의 교육이 제한된 시대라서 제인 역시 여덟 살 무렵 

약 2년간 콜리 부인 기숙학교와 수도원 기숙학교를 다닌 것 말고는 따로 정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그러나 자녀들의 재능을 북돋아주는 데 적극적이었던 아버지와 지적이고 문학적인 집안 분위기에 힘입어 

열한 살부터 꾸준히 습작을 했다. 1794년 짧은 서간체 소설인 『레이디 수전』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오만과 편견』을 비롯한 6권의 장편소설과 미완성 소설을 포함한 3편의 중편소설을 남겼다. 

1801년 제인의 가족은 오래 살던 곳을 떠나 바스로 이사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여러 번 거주지를 옮겨야 했다. 

1805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다시 어머니, 언니와 사우샘프턴으로 이주했다가 

1809년 셋째 오빠 에드워드가 소유한 초턴 코티지에 정착했다. 

그곳에서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8년간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1817년 5월 오랫동안 앓던 병을 치료하려고 가까운 윈체스터에서 머물다가 

7월 18일 마흔두 살의 나이로 눈을 감았으며 윈체스터 성당에 묻혔다.


마음산책 저서  『제인 오스틴의 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