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누아트 그루  Benoîte Groult

1920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1953년까지 기자로 일했다.

소설 『사물의 이치La part des  choses』, 여성에 관한 에세이 『그녀의 뜻이 이루어질지어다Ainsi soit-elle』는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그녀의 뜻이 이루어질지어다』는 8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되었다. 자전적 소설인 『심장 혈관』은 1992년 영화로 제작되었고,

『별표』는 50만 부가 넘게 팔렸다. 또한 여성 인권을 위해 활동한 역사 속 여성 인물들의 전기도 썼다.

 1978년 페미니스트 월간지 <F 마가진>을 창간했으며, 페미나상 심사위원과 남성형으로만 존재하는

직업, 직급, 직책 명칭의 여성형을 만들기 위한 용어정리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프랑스 페미니즘의 상징적 존재인 그녀에 관해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가 제작되었다.

오피시에 공로훈장(2009)과 레지옹 도뇌르 훈장(2010)을 받았다. 2013년 프랑스 최고의 만화가 카텔Catel이

 전기 만화 『브누아트 그루의 뜻이 이루어질지어다Ainsi soit Benoîte Groult』를 출간해 아르테미지아상을 받았다.

현재 그녀는 존엄사를 위한 권리 투쟁에 앞장서고 있다.


마음산책 저서 『올랭프 드 구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