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산책 신간도서
  • 소설가의 사물

    시간은 흐르는데 더 나은 인간이 되기는커녕 예전보다 못한 내가 될까 봐 겁난다. 그래서 느리게라도 계속해서 읽고 생각하고 듣고 보고 쓴다. 일단 멈춘다면 예전보다 못한 내가 될 게 뻔하니까. 시간은 순환한다는 말은 위로일 뿐이다. 시간은 앞으로 간다. 우리는 분명히 지금보다 늙은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 이 시간을 명백히 살아내야 한다. 나는 나답게 당신은 당신답게.

  • 몰입

    나는 왜 글을 쓰는가? 내 손가락이 촉침처럼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질문을 추적한다. 젊었을 때부터 내 앞에 놓인 익숙한 수수께끼. 언어의 허리띠를 졸라매고 놀이와 친구들과 사랑의 계곡에서 한 박자 바깥으로 물러서기. 우리는 왜 글을 쓰는가? 합창이 터져 나온다. 그저 살기만 할 수가 없어서.

마음산책 스테디셀러
신 없는 사회
신을 믿지 않아도 종교성을 생활 기준으로 삼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세속적이면서 합리적인 인생관. 유토피아로 보이던 세계가 현실로 다가온다.
모국어의 속살
김소월부터 강정까지, 한국 시인 오십 명의 대표시집으로 살펴보는 우리말의 속살. 고종석의 문장과 시 언어가 연동하며 이루어내는 무늬를 즐겁게 감상한다.
단순한 기쁨
금세기 최고의 휴머니스트 피에르 신부의 자전적 기록. 더불어 사는 기쁨과 나눔의 철학, 실천하는 사랑을 일깨우는 노사제의 이야기를 듣는다.
마음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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