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사튼  May Sarton

시인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

1912년 벨기에에서 태어나 네 살 때 가족을 따라 미국으로 이주했다.

아버지는 하버드대에서 과학사를 가르쳤고,

영국인인 어머니는 그림을 전공한 디자이너였다.

집안의 지적, 예술적 분위기와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라는

뉴잉글랜드의 역사적인 분위기는 메이 사튼의 문학적 토대가 되었다.

그녀는 미국 문단에서 명망이 높은 작가였다.

그러나 스스로 "나는 문학계에서 어떤 자리도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밝힌

문단의 아웃사이더이기도 했다.

『작은 방』 『예측』 『스티븐스 부인, 인어의 노래를 듣다』 『분노』 등의 소설과

『4월의 만남』 『사자와 장미』 『메인에서의 편지』 등의 시집, 여러 편의 산문을 남겼다.


마음산책 저서  『신사 고양이』